저희 아기는 210일 7개월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아기가 커사면서 여러가지 느낀점을 적어볼게요.
일단 저희 아기는 운동 발달이 늦은편입니다. 아직 뒤집기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짧게 짧게 터미타임을 시키지만 아기가 할 마음이 없는것 처럼 보이는데요. 그이유는 터미타임을 시켜놓으면 바로 되집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할 마음이 없어서 안하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이유는 일단 터미타임을 오래 하지 못합니다. 엎드려서 고개를 옆으로 하고 누워있는 일이 많습니다. 이 이유는 목과 어깨, 등의 근육이 부족해서 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아직 뒤집기를 하지 못합니다.하지만 그렇다고 발달 지연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그 이유에 개하여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로 , 되집기는 하는데 뒤집기는 하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발을 잡으면서 옆으로 구르기 까지는 하는데 딱 거기까지만 하고 다시 올라오기를 반복합니다.
두 번째로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해 혼자 앉아 있는 것은 1분 이상 가능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아기의 운동 발달에 제촉하지 않기로 했어요. 억지로 시켜서 아이가 발달에 악영향을 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기 때문이에요.
전문가의 말을 보면 소아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서울대병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뒤집기, 기기, 걷기 같은 운동 발달은 개별차가 크기 때문에, 몇 주 혹은 한두 달 늦었다고 해서 반드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건 아기가 주변 자극에 반응하고, 스스로 움직이려는 시도를 보이느냐입니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발달지연 Q&A)
요즘 아기들이 빨리빨리 발달을 한다지만 아기마다 차이도 있으니 조바심을 가지지 않고 옆에서 안전하게 지켜봐 주는게 제일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는 아기의 운동 발달 보다도 지적인 발달이 중요하다 생각해 여기저기 데리고 돌아다니는 편이에요. 아직 어려 바깥 세상이 위험할 수도 있지만 아픈거는 낫기 마련이고 심한 병에 걸릴 위험이 있는 곳은 가지 않으니 안전 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 발달보다 더욱 사회적이고 지적인 발달이 앞으로의 아기에게 더욱 중요하다가 판단이 되어 아쿠아리움. 숲. 공원 등을 주로 다니며 사람들도 보고 여러가지 시야를 틔워주는 연습 중입니다.
여러가지 발달을 의해 많은 체험을 해보고 싶은데 혹시 아기에게 꼭 필요하고 좋은 체험이 무엇이 있을지 댓글에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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