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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의 여행탐방기

[아기랑 경주 여행] 마조르 식당 + 황리단길 캐리커쳐 + 오재한옥풀빌라 후기

by 몰리아빠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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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도착한 저번 리뷰에 이어서 경주에서 무엇을 하면서 즐겼나 글을 써볼게요. 저희는 일단 아기가 아직 많이 돌아다니기에는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가볍게 즐길거만 즐기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여행하자 라는 생각을 했어요. 몇가지 즐길 것만 즐기고 숙소로 가자 생각하고 여행을 하였는데요. 하루동안 어떤 여행을 하였는지 보여드릴게요.

 

 

 

 

마조르 식당: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 감성 맛집

 황리단길 근처의 금관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후에 황리단길로 이동하였는데요. 황리단길 초입에 있는  '마조르' 라는 식당을 예약해 놓아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식당은 입구에서 내부를 보았는데 너무 예뻤고, 실내도 깔끔하고 좌석 간격이 넓어 아기 데리고 가기 딱 좋았어요. 테라스도 있어서 날씨 좋을 때는 바깥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는데요. 테라스로 예약을 하였는데 이 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실내에 앉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기의자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 날, 식당에서 문제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캐치테이블을 통하여 예약을 하였는데 미리 메뉴를 정해고 결제를 해놓았는데요. 저희 예약을 착각하셔서 아예 다른 메뉴가 나왔어요. ㅠㅠ 저희도 메뉴를 착각해서 나온 음식을 그냥 먹었는데요. 그래도 맛이 좋았어서 불평없이 다 먹고 나왔어요.

 

 

황리단길 캐리커쳐: 아기와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들기

식사 후에는 황리단길로 이동했다. 정말 여러가지 소품샾과 먹거리 그리고 구경거리가 많더라고요. 열심히 구경하다가 캐리커쳐 가게를 발견하였어요. 아기와 캐리커쳐를 그려보고 싶었는데 딱 좋은 타이밍이 였어요. 그림은 한 5분 ~ 10분 사이로 끝나더라고요. 
아기랑 같이 한 첫 캐리커쳐 너무너무 귀엽고 맘에 들어서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됐어요. 지금도 집 냉장고에 사진을 붙여놓았어요.

 

 

 

오재한옥풀빌라: 아기와 프라이빗하게 즐긴 한옥 숙소

이번 경주 숙소는 오재한옥풀빌라로 정했다. 저희는 오재한옥풀빌라의 희지가 를 예약하였어요. 독채풀빌라로 바베큐장 풀장 다 저희만 쓰는 곳이라서 좋았어요. 특히 프라이빗 자쿠지가 있어서 아기와 따로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물놀이할 수 있었다. 외부에 풀장이 있는데 외부 풀장은 따로 예약을 하고 추가금을 내야 했는데요. 이 날은 날씨도 춥고 아기도 풀장에서 잘 놀지 걱정이어서 저희는 따로 예약하지는 않았어요. 

 

숙소는 방 2개 거실겸 주방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방들이 큼지막 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는데요. 한옥의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거기에 정수기 커피머신 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함까지 갖추었어요. 독채이다 보니 아기가 아무리 울고 소리지르고 해도 전혀 걱정이 없었고, 방도 온돌바닥이라 너무 따듯했어요. 그래서 아기를 재우는데 아주 마음이 놓였어요.
저녁에는 미리 장을 보고 들어가서 예약해두었던 바베큐를 해먹었는데요. 아기가 있어서 밖에서 먹지는 못하고 고기를 구워서 안에서 먹었어요. 식사 후에는 불멍을 하였는데요. 이 불멍이 진짜 하루에 피곤을 날려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게 너무 좋았어요.

오재한옥풀빌라 외부경관과 내부경관

맛있게 숯불로 구운 오겹살 살살 녹았어요.

 

 

이 글을 마치며

황리단길을 구경한 후에 숙소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한 하루였는데요. 아기와 함께 하는 여행은 힘들지만 그래도 그만큼의 행복으로 돌아오는 순간들이 너무 많아서 즐거운거 같습니다. 더 즐길수도 있지만 아기의 컨디션과 낮잠 등을 고려하여 무리하지 않았는데요.
여행 스케줄을 짤 때 항상 아기를 생각하면서 짜게 되는거 같습니다. 경주 여행을 하면서 너무 즐거웠는데요. 다음에는 경주에서 아기를 데리고 가기 좋은 편안한 카페에 대하여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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